차량을 소유자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절차 중 하나가 바로 ‘자동차 정기검사’ 입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늘 바쁘죠. 그러다 보니 검사 시기를 놓쳐 과태료를 내는 경우도 종종 발생됩니다.
오늘은 자동차 정기검사 주기, 차종별 검사 기간, 미수검 시 과태료 기준까지 핵심만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으로 과태료 발생을 없애기 위함이니, 이 글 확인하시고 정기검사 제때 받으시길 바랍니다.
1. 자동차 정기검사는 언제 받아야 할까?
정기검사 주기는 차종·사용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휘발유 차량·하이브리드 차량일 경우, 신차 출고 후 4년 뒤 첫 검사 → 이후 2년마다 검사
경유(디젤) 차량일 경우, 신차 출고 후 2년 뒤 첫 검사 → 이후 매년 검사
LPG 차량(개인용)일 경우, 신차 출고 후 4년 뒤 첫 검사 → 이후 2년마다 검사
영업용·법인 차량은 대부분 매년 검사가 기본입니다.
차량등록증에 “검사유효기간”이 표시되어 있으니
이 날짜를 기준으로 검사 가능 기간(유효기간 만료 전 31일~만료일)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정기검사 비용은 어느 정도일까?
정기검사 비용은 차종과 검사기관에 다르며, 보통 2~4만 원대의 비용 차이가 있습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약 2~3만원
- 민간 정비업체: 공단보다 약간 높은 수준(시설·지역에 따라 차이 있음)
검사 항목은 튜닝 여부, 배출가스, 제동·전조등 상태 등 기본적인 차량 안전 점검을 포함합니다.
3. 정기검사 미수검 시 부과되는 과태료 기준
정기검사를 받지 않으면 아래의 금액이 과태료로 부과됩니다.
- 정기검사 기간 경과 시 과태료 2만 원
- 검사 지연 매 3일마다 1만 원씩 추가 부과
- 최대 30만 원까지 부과 가능
예를 들어, 검사 기간을 놓치고 한 달이 지나면 기본 2만 원 + 누적 추가금이 부과됩니다.
추가적으로, 정기검사는 운행 중 위반 단속에 걸리면 추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효기간 내에 반드시 완료해야 합니다.
4. 정기검사 대행으로 편하게 맡기는 방법도 있음
직접 방문이 어렵다면 검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평일 방문이 어려운 분들에게 유용하며, 검사 기간 놓쳐 과태료 발생하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정비업체·탁송업체에서 제공
- 차량 픽업 → 검사 완료 → 다시 전달하는 방식
- 대행 비용은 1~3만 원 선( 업체마다 비용이 다를 수 있으니 해당 업체 사전 문의 )
5. 정기검사 기간을 가장 쉽게 확인하는 방법
정기검사 유효기간은 아래 방법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TS교통안전 앱은 알림 기능이 있어 검사 기간이 다가오면 문자로 자동 안내해 줘 편리합니다.
- 자동차등록증 확인
- 정부24 → 자동차검사 예약/조회
- 한국교통안전공단 ‘TS교통안전 앱’
- 네이버·카카오 ‘자동차 검사 조회’ 서비스
6. 정리하면
자동차 정기검사는 차량 안전을 위한 필수 절차이며, 차종에 따라 검사 주기가 다릅니다. 그렇기에 내 차의 검사 유효기간을 내가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기검사를 제때 받지 않는다면 과태료가 2만 원부터 시작해 최대 30만 원까지 증가할 수 있으니,
검사 대행 서비스나 TS앱 알림 등을 적극 활용하시어 정기검사 기간 내에 검사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정기검사 기간 만 잘 지키더라도 불필요한 지출을 없앨 수 있습니다.